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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조직개편 마무리···19명 채용 경력 8명·신입 11명···강대선 경영기획본부장·박정서 엔젤투자본부장

김동희 기자공개 2015-02-17 08:49:08

이 기사는 2015년 02월 16일 15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총 19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마쳤다. 이에 따라 조강래 신임 대표이사 취임이후 진행한 조직개편을 마무리, 출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6일 신입사원 11명과 경력사원 8명의 채용자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일부는 이미 이날(16일)부터 출근해 교육을 받고 있다.

경력사원 일부는 직무 배치도 끝냈다. 실제로 새롭게 합류한 강대선 본부장은 경영기획본부를 책임지게 됐다. 기존 박정서 본부장은 엔젤투자본부를 맡는다. 그 동안 본부장 대행을 맡았던 문병학 팀장은 다시 엔젤투자팀장 역할을 담당한다.

이외 나머지 경력사원은 대부분 과장급 이하로 신입사원과 함게 시장감시실과 투자관리 및 운용본부에 배속될 예정이다.

당초 한국벤처투자는 2005년 설립이후 처음으로 2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었다. 벤처조합의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다 해외와 엔젤투자도 증가하면서 전문 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연봉협상과정에서 이견이 있었던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채용했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시장감시실을 비롯한 전 본부에 신규 채용 인력들을 배치하게 될 것"이라며 "신입직원들은 이미 출근을 했고 경력직원들은 전 직장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데로 업무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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