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용인 소재 이룸연수원 138억에 매각 의료기기 판매회사 신흥이 매입..연수원 사용 목적
연혜원 기자공개 2015-03-25 08:22:20
이 기사는 2015년 03월 24일 16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F가 의료기기 판매 회사인 신흥에 'LF이룸연수원'을 138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신흥은 24일 LF로부터 부동산을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부동산은 LF이룸연수원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득 예정 일자는 5월 22일이다.
신흥은 24일 계약금으로 14억 원을 지불한 뒤 내달 23일까지 중도금 42억 원, 5월 22일까지 잔금 82억 원을 지불할 예정이다.
토지규모는 8만3100㎡이고 건물연면적은 4131.98㎡다.
LF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커져서 더 큰 규모의 연수원을 매입하기 위해 기존의 연수원을 매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흥 측은 매물로 나와있던 LF이룸연수원을 사내 연수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LF이룸연수원은 LF에서 운영하던 교육 및 숙박시설로 LG 계열사 외에도 삼성SDS, 현대캐피탈, GS리테일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LF의 지난해 자본총액은 9830억 원이며 부채총액은 4200억 원이다. 부채비율은 약 43%로 지난해보다 2%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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