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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월드, 대우·삼성證 대표주관사 선정 인수비율 대우 70%, 삼성 30%...내년 상반기 상장 예정

이길용 기자공개 2015-06-16 09:45:00

이 기사는 2015년 06월 12일 14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짐보리를 운영하는 짐월드가 KDB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선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짐월드는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인수 비율은 대우증권이 70%, 삼성증권이 30%로 확정됐다. 짐월드는 상장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설립된 짐월드는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놀이·음악·예술 프로그램인 짐보리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한국 프랜차이즈다. 최근에는 '맥포머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완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52억 원과 76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7억 원을 올려 2013년 순이익 121억 원의 절반 수준을 나타냈다. 짐월드는 완구 브랜드인 맥포머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순이익을 2013년 수준까지 회복할 계획이다.

짐월드는 박기영 대표가 96.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짐월드는 IPO에서 신주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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