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에이치아시아, 중국 바이오 의약외품 시장 정조준 [VC투자종목]김정현 대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로 M/S 높일 것"
김나영 기자공개 2015-09-04 11:49:22
이 기사는 2015년 09월 04일 10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가 중국 바이오 의약외품 시장 선점을 위해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중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코슈메티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고농축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및 기능성패치 전문 OEM, ODM 제조업체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패치 제조 원천기술인 TDDS 기술로 식약처에서 유일하게 이중기능성 인증을 획득했다. 응용기술을 이용해 민감성 피부보호용 아토피 패치, 상처보호용 패치도 국내 화장품 OEM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중국 내 유통망은 메디셀바이오를 통해 론칭한 브랜드 '꽃다', '헤르덤', '루미스타'로 확장 중이다. 이들 브랜드는 중국 최대 홈쇼핑업체인 동방홈쇼핑과 독점방송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SMG 산하 최대 케이블TV 채널인 상해 SITV 종합 뷰티프로그램 '미려밀마'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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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메디셀바이오와 손잡고 이들 브랜드의 동방홈쇼핑, 항주 BEST1 TV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롯데홈쇼핑과 후이마이 홈쇼핑 론칭을 진행 중이다.
중국 내 시장점유율은 온라인 유통채널 외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 끌어올릴 계획이다. 원활한 중국 내 물량조달을 위해 제조공장 증축과 생산설비 증설 및 제2공장 가동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정현 케이티에이치아시아 대표는 "뷰티 제조업체에 국한되지 않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바이오 의약외품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 포지셔닝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뷰티시장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최근 유상증자 50억 원 실시, 전환사채(CB) 20억 원 발행 등으로 자본금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유상증자에는 코스닥상장사 포티스, DS투자자문이 참여했으며 CB는 SK증권, LIG투자증권 등이 인수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보광창업투자, IMM인베스트먼트가 케이티에이치아시아 구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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