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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투자자문, 대우·한투증권으로 PBS 확정 각각 국내·베트남 사모펀드 맡을 예정

김기정 기자공개 2015-12-14 10:14:48

이 기사는 2015년 12월 07일 16: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 출범을 추진 중인 피데스투자자문이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프라임브로커(PBS)로 선정했다.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국내 사모펀드와 베트남 사모펀드의 PBS로 활동할 예정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피데스투자자문은 최근 프라임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제공 중인 증권사와 미팅을 끝내고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 프라임브로커를 결정했다.

대우증권은 국내 사모펀드의 PBS를 전담할 계획이다. PBS 업계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왔고, 대차잔고 풀이 비교적 넓다는 점이 낙점에 영향을 미쳤다.

베트남 사모펀드의 PBS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을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베트남주식 오프라인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이다. 피데스투자자문은 베트남 주식 매매 업무를 한국투자증권으로 일원화 해왔다.

피데스투자자문은 국내 투자자문사 중 유일하게 베트남 일임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신설했고 현재 현지에서 6명의 리서치 인력이 활동 중이다. 2008년부터 베트남 상장기업 편람과 베트남 상장기업투자가이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에는 금융위원회에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등록 신청을 접수하고 운용사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피데스투자자문은 운용사 전환 후 베트남펀드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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