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코스닥 상장사 자연과환경, 경영권 매물로 정대열 대표외 1명 지분 5.65%+경영권

김동희 기자공개 2016-01-25 10:54:05

이 기사는 2016년 01월 19일 14: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환경 플랜트 기업인 코스닥상장사 자연과환경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9일 M&A업계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의 최대주주인 정대열 대표와 특수관계인인 이병용 각자 대표는 보유하고 있는 지분 5.65%(112만 2675주)와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해 1~2곳의 인수후보와 접촉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로 대주회계법인을 선정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금액은 80억 원 안팎이다. 전일(18일) 종가가 주당 1680원인 것을 감안하면 주식가치 19억 원에 61억 원의 경영권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인수자는 회사가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40억 원을 추가 투자해야 한다.

다만 가격은 조정 가능하다. 현재 협상중인 인수희망자는 경영권프리미엄을 포함해 50억 원(유상증자 40억 원 별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열 대표 측이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은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한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자연과환경의 실적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2년까지 가파르게 증가하던 매출은 2013년 352억 원으로 감소하더니 2014년 말 101억 원으로 급감했다. 작년 9월 말까지는 53억 원에 불과했다. 수익성도 좋지 않다. 매출이 증가하던 2012년 뿐 아니라 2013년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2014년은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였지만 가까스로 벗어난 것이다. 작년 9월 말까지는 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경영환경 악화로 매출을 줄인 대신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수주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M&A업계 관계자는 "자연과환경의 매각협상이 한창 진행중"이라며 "가격 네고가 쉽지 않겠지만 인수를 희망하는 곳이 꽤 있어 조만간 거래가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대주주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