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풍무꿈에그린' 반전세 전환 공급 내달 전세만기 도래, 임차인 모집...시세 저렴, 편의성 눈길
김장환 기자공개 2016-04-22 11:51:47
이 기사는 2016년 04월 22일 09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를 반전세로 전환한다. 오는 5월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전세 계약 세대를 시세보다 저렴한 반전세로 전환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한화건설은 아울러 현 임차인들의 경우 재계약시 기존 보증금을 보장키로 했다. 부담 없는 월 임대료 책정으로 주거비 인상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계약 만료 가구에 대해서는 신규 임차인을 모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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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관계자는 "현재 주변 전세 시세는 2년 전보다 크게 올라 이에 맞춰 전세보증금을 다시 책정해 공급하면 목돈 마련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사 비용등을 고려하면 가격 부담이 크지 않아 재계약에 대한 임차인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김포 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에 책정된 반전세 임대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크게 저렴한 수준이다. 반전세 계약조건은 전용 84㎡기준 보증금이 1억 5500만~1억 8500만 원대이며 월 임대료는 22만 원이다. 전용 101㎡는 보증금이 1억 6000만~1억 9000만 원, 월 임대료는 26만 원이다. 전용 117㎡는 보증금이 1억 7500만~2억 500만 원, 월임대료 28만 원이 책정됐다.
이는 주변 동일면적 아파트의 전세 시세 대비 수천만 원 가량 낮다. 김포 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김포 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의 전세 시세는 2억 5000만~2억 9000만 원 선이고, '풍무 자이 1단지'는 2억 6000만~2억 80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김포 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으로 보증금 미회수 우려도 없앴다. 월 임대료는 연말정산시 연간 월세 납부액의 10%, 최대 75만 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다만 월 임대료 세액 공제는 전용 84㎡ 이하의 주택에만 해당되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적용된다.
김포 풍무꿈에그린유로메트로는 단지 전체가 유럽풍의 이국적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됐다. 단지가 근린공원(6만 8000여㎡)에 둘러싸여 있고, 바로 옆 풍무 다목적체육관과 홈플러스 등이 자리해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다. 올림픽대로가 인접해 있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고송로3(신곡리 533-53)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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