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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더 좋은 직장인 안심보험' 판매 호조 직장인 단체보험 가입자, 퇴직 이후도 '보장'

윤 동 기자공개 2016-04-28 17:27:44

이 기사는 2016년 04월 28일 17: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을 결합한 흥국화재의 '더 좋은 직장인 안심보험(무배당)'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가입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직장인 단체보험에 가입해 보장을 받던 가입자의 경우 퇴직 후 개인보험에 다시 가입하고 싶어도 고령이기 때문에 가입을 거절당할 수 있다. 회사의 단체보험만 믿고 개인보험에 가입하지 않는다면 보험이 꼭 필요한 노년 시기에 실손보험의 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좋은 직장인 안심보험은 이런 단점을 극복한 상품으로, 단체보험 보장이 종료되면 입·통원 실손의료보험과 사망, 진단 등 기타 담보를 추가 또는 증액할 수 있다.

흥국화재 더좋은직장인안심보험

더 좋은 직장인 안심보험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동안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상품 가입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 할 수 있으며, 보장은 최고 100세까지 받을 수 있다.

이정철 흥국화재 상품계약지원실장은 "이번 상품은 단체보험과 개인보험 사이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계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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