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5월 24일 15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백볼트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와 함께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오백볼트는 지난 23일 스타트업 미디어·엑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업소싱, 매니지먼트, 언론홍보 등의 상호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오백볼트는 신규 트랙 운영시 벤처스퀘어와 연계해 기업의 소싱과 관리를 추진한다. 동시에 공동사업 및 프로모션도 기획해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김충범 오백볼트 대표는 "벤처스퀘어와 전략적 제휴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기 운영지원 뿐 아니라 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얼라이언스 모델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백볼트와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대상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백볼트는 작년 1월 출범한 얼라이언스 인수합병(M&A) 기반의 혁신기업이다. 국내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방법을 구조화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2배에 달하는 엑시트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는 목표다.
2010년 부터 스타트업 전문 사이트를 운영해 온 벤처스퀘어는 다양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앞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와 팁스(TIPS) 운영 협력 기관사 및 K-글로벌 액셀러레이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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