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제 골프장 옥스필드CC, 경영권 매물로 매각주관사 삼정KPMG..11월 4일까지 LOI접수
송민선 기자공개 2016-10-26 08:53:47
이 기사는 2016년 10월 24일 09: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대중제 골프장 옥스필드컨트리클럽(이하 옥스필드CC)이 매물로 나왔다.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24일 옥스필드CC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11월 4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스필드CC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18홀 골프장이다.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한 이후 연이은 적자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2014년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옥스필드CC는 올해 초 대중제 전환을 골자로 하는 존속형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았다. 이후 회원권자들은 800억 원 규모의 입회보증채무가 출자전환됨에 따라 옥스필드CC의 경영권을 얻었다. 또 옥스필드CC는 지난 2월 말 회원제 골프장에서 대중제로 전환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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