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플랫폼 '마일로', 시리즈A 투자 유치 추진 두 차례 투자 유치 성공..."앱 리뉴얼 등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
신수아 기자공개 2016-12-09 07:53:16
이 기사는 2016년 12월 08일 09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O2O 플랫폼 '마일로(MYLO)'를 운영 중인 클래스타임이 시리즈A 규모의 투자 유치에 돌입했다. 피트니스 기반 O2O 플랫폼으로 출발한 마일로는 론칭 1년 만에 서비스 지역을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종합 레저와 취미 분야로 사업 분야를 넓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8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클래스타임은 최근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 유치 규모는 약 20억 원~3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클래스타임은 '원하는 운동을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피트니스 기반의 O2O 플랫폼 '마일로(MYLO)'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7월 론칭된 마일로는 요가·필라테스·크로스핏·클라이밍 등 종목별 전문성을 보유한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서울시내와 수도권 일대에 분포한 파트너사를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운동을 배울 수 있다.
클래스타임은 법인 설립 1개월만에 마일로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3개월 만에 정식 서비스를 론칭했다. 빠른 실행력을 인정받으며 설립 8개월만에 홍콩계 투자사 위더스파트너스와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라운드(Seed Round)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지난 5월에는 L&S벤처캐피탈로부터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시행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D)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계적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온 클래스타임은 지난 투자유치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이후 마일로의 월매출은 380%, 가입자수는 210% 각각 성장했으며, 유효 등록건수 또한 1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서비스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커뮤니티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앞서 서비스 분야를 베이킹, 가죽공예, 꽃꽂이,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 수업까지 확대하며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신은섭 클래스타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될 리뉴얼 앱은 그동안 사용자들이 제공한 피드백의 반영 뿐만 아니라, 비슷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시장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건전한 채널이나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며 "앞으로 마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만을 위해 투자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며 친구·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마일로는 지난 10년간 이렇다할 혁신이 없었던 운동 관련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자기계발 및 취미·여가 생활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잠재적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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