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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 '오션브릿지'로 1년여만에 3배 수익 총 20억 투자..60억 이상 회수 전망

박제언 기자공개 2017-01-18 08:07:00

이 기사는 2017년 01월 12일 15:0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이하 스톤브릿지)이 반도체 공정용 화학업체 오션브릿지 투자로 1년여만에 투자원금의 3배 정도를 회수할 수 있게 됐다.

1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드라마전문투자조합'은 보유하고 있는 오션브릿지 주식 38만 주를 블록딜(대량매매)로 매각했다. 주식을 팔고 회수한 금액은 40억 원에 이른다.

이번 매각 후 스톤브릿지드라마전문투자조합에 남은 오션브릿지 주식수는 19만 190주다. 남은 주식은 전날 종가기준(주당 1만 1100원)으로 21억 원 정도의 평가치로 환산된다.

스톤브릿지드라마전문투자조합은 스톤브릿지가 운용을 맡고 있는 벤처조합이다. 지난 2012년 9월 약정총액 145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와 SK플래닛 등이 조합의 유한책임투자자(LP)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션브릿지는 반도체 공정용 화학재료와 반도체 설비 관련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스톤브릿지는 2015년 10월 오션브릿지에 20억 원을 투자했다. 스톤브릿지드라마전문투자조합으로 오션브릿지 유상증자에 참여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10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동시에 구주 10억 원어치도 매입했다.

오션브릿지는 스톤브릿지의 투자 4개월 후 1주당 1.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결과적으로 스톤브릿지는 총 57만 570주의 오션브릿지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투자단가는 약 3505원정도로 계산된다.

이후 오션브릿지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다. 공모가 6600원으로 지난달 1일 주식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후 오션브릿지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미 공모가의 2배에 근접한 1만 1000원대로 진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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