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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은 데일리금융, 실용 인공지능 선도 데이터 분석에 통합 챗봇 솔루션 융합한 ‘다빈치(DAVinCI)’ 론칭

신수아 기자공개 2017-02-23 10:49:57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2일 13: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데일리금융그룹이 인공지능 분야에 첫 발을 내딛었다. 실용 인공지능 브랜드 '다빈치(DAVinCI)'를 론칭한 데일리금융은 이 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이경준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는 22일 인공지능 브랜드 '다빈치(DAVinCI)'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검증된 실용 인공지능 브랜드 다빈치로 국내외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책임지고 있는 데일리인텔리전스는 데일리금융의 차세대 금융 인프라 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솔리드웨어·리비·희남 등 약 7개의 핀테크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디지털금융에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다빈치는 순수 연구 목적의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됐던 일반 인공지능과 접근법을 달리해 현장으로부터 필요 기술을 만들어 내고 적용(Problem-driven)했다는데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빈치의 핵심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다빈치랩스(DAVinCI LABS)와 다분야 통합 챗봇 솔루션 다빈치봇(DAVinCI BOT)이다.

다빈치랩스는 프랑스, 러시아, 스웨덴, 미국, 한국 등의 머신러닝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일곱 가지 이상의 알고리즘 조합을 통해 기존 리스크 평가 기법 대비 평균 50% 이상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이 대표는 "실제 다빈치랩스는 AXA손해보험, KB캐피탈, 신한은행, SBI저축은행 등의 보험심사 및 대출심사 시스템에 적용됐다"며 "연간 부도율 3% 감소 또는 대출심사 승인율 20% 이상 증대 등의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용하는 금융 기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연간 최소 수십 억에서 수백 억대의 가치로 환산될 수 있는 규모"라고 덧붙였다.

챗봇과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를 융합한 '다빈치봇'에 대한 기대도 크다. 데이터 인텔리전스란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를 설계하고 수집해 정교한 데이터 관리를 가능케 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일컫는 용어.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기존 챗봇 서비스가 결합되면, 단순한 고객 응대를 넘어 최적화된 가치를 설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챗봇이 고객과의 실질적인 일대일 대응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간담회에 배석한 엄수원 데일리인텔리전스 인공지능 본부장은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챗봇 서비스는 대부분 제한된 영역에 대한 자동 응답 수준"이라며 "다빈치봇은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직접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각 산업의 핵심적인 변수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빈치봇은 국내 은행, 증권사, 유통사 등 20개가 넘는 업체가 도입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향후 데일리인텔리전스는 다빈치의 사업 분야를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은 물론 의료 진단 자동화와 최적화 등 금융권 외 타 산업을 타깃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미주,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데일리인텔리전스는 금융업권에서 전문성을 쌓은 기술 기업들의 얼라이언스 모델"이라며, "이들 기업 간 시너지의 산물인 실용 인공지능 ‘다빈치'를 통해 국내외 인공지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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