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3월 27일 13: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캐리어에어컨은 올해를 '캐리어에어컨 서비스 혁신의 해'로 선포하고 전국 에어컨 서비스 지정점 발대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됐다.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을 비롯한 수도권 및 전국 지사별 서비스 지정점 대표 150여명이 참가해 제품 홍보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품질 향상 및 서비스 강화로 국내 에어컨 업계 3위 자리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24시간 이내 고객 응대 처리율 100% 달성 △긴급 서비스 즉시 대응 △고객 방문 예정 시간 준수 △깨끗하고 청결한 복장 착용 등 소비자 응대 부분에서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전국 240여개의 A/S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서비스 차량에 '캐리어에어컨은 가족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2017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을 출시하고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 주문량 폭주 현상에 대비해 사전 대응책을 마련했다.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은 "캐리어에어컨은 'Before Service, After Service'에서 한발 더 나아가 'At Service'를 모토로 서비스 개선에 힘 쓰고 있다"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핵심 가치로 두고 제품 개발부터 영업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