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BW 일반공모로 240억 조달 대금 납입 완료…베트남 현지 시설장비에 투자
정강훈 기자공개 2017-04-28 13:35:42
이 기사는 2017년 04월 28일 13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성엘에스티가 24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7일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대금 납입이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과 기존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4차산업에 대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현지에 마련할 예정인 시설 장치에 스마트공장 설비를 도입해 차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소재 사업 준비를 위해 투자금 조달을 진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베트남 현지의 시설장비에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설비 추가 증설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두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투자금 중 일부는 기능성 코팅기계 장비의 증설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종료된 오성엘에스티의 BW 일반공모에는 약 1533억 원이 몰렸다. 최종 청약 경쟁률은 약 6:1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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