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ZARA' 모기업과 공급계약 체결 신제품 'NDPro', 올 하반기 20억 규모 납품
정강훈 기자공개 2017-05-18 14:32:18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8일 14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필룩스가 스파 브랜드 '자라(ZARA)'로 유명한 패션기업 '인디텍스 그룹(INDITEX GROUP)'에 제품을 공급한다.필룩스는 인디텍스 그룹과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1차로 20억 원 규모의 신제품을 올 하반기에 납품한다고 18일 밝혔다.
필룩스는 2011년 유로숍 전시회에서 인디텍스 그룹의 디자이너들에게 제품을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5년에 'FLX Stix NDV' 제품을, 2016년에는 'NDPro' 제품을 공급했다. 올해 열린 유로숍에서도 신제품이 호평을 얻으며 디자이너들의 신규 디자인에 필요한 샘플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필룩스 관계자는 "필룩스는 높은 기술력과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에 LED 조명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라며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조명사업부문의 실적 증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신제품 'NDPro'은 기존 LED 조명의 단점이었던 LED 칩 스팟을 없애고 연결부위의 빛의 끊김 없이 연결했다. 또한 자석을 활용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필룩스와 계약을 체결한 인디텍스 그룹은 스페인의 패션 전문 기업으로 'ZARA', 'MASSIMODUTTI', 'UTERQUE', 'PULL&BEAR' 등 9개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글로벌 패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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