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5월 18일 16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GP의 자회사 알에프윈도우가 일본 기업들과 함께 드론 개발에 성공했다.KGP는 자회사 알에프윈도우와 일본 국영 통신기업 D사, 일본에 기반을 둔 글로벌 IT기업 F사와 함께 드론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알에프윈도우는 지난해부터 이들 기업과 함께 드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알에프윈도우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개발한 드론은 재난 구조용으로 쓰이게 되며, 컨소시엄 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제품화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번에 개발한 드론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와이어리스 테크놀로지파크 2017'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알에프윈도우는 자사가 개발한 소형 통신 중계기를 드론에 탑재했으며, 공동 개발사인 F사는 드론에 탑재된 중계기를 활용한 휴대전화 서비스를 박람회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KGP 관계자는 "드론용 통신중계기 개발을 통해 알에프윈도우의 기술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고, 통신중계기 사업 영역이 확대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GP는 지난해 12월 알에프윈도우를 인수해 중소형 통신 중계기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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