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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스타트업 IR '쫄투' 지원 확대 "온라인 IR,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채널로 적극 활용"

김세연 기자공개 2017-07-10 11:32:57

이 기사는 2017년 07월 10일 11: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쫄지말고 투자하라(이하 쫄투)' 시즌 6을 앞두고 지속적인 후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성장금융은 최근 종영한 쫄투 시즌 5에 아산나눔재단 등과 함께 새롭게 참여했다. 지난 해 9월부터 지난 7월 5일까지 40회에 걸쳐 진행된 시즌 5에서는 88개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이 출연해 사업아이템을 소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토크쇼이외에도 '쫄투 IR세션(2부)'이 마련돼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0억 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과 시드투자를 이끌었다.

새롭게 마련된 IR세션에는 46개 기업이 출연했고 이중 쓰리디코리아, 프리바아워, 달꿈 등 8개 기업이 투자를 받았다. 1부 본 방송을 통해 5개 기업이 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까지 포함하면 시즌 5를 통해 13개 기업에 총 100억 원 가량의 투자가 이뤄진 것이다. 펀딩 성공률은 14.7%에 달했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투자유치채널의 지속적 제공하기 위해 쫄투에 대한 후원에 나설 것"이라며 "혁신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쫄투는 투자자 접근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IR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유튜브 방송이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D Camp), 와디즈 등 크라우드펀딩 중개플랫폼, 핀테크지원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추천받은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해온 쫄투는 2011년 첫 방송이후 배달의 민족, 미미박스, 직방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쫄투는 오는 9월 예정된 시즌 6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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