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테크, 상반기 영업익 '흑자전환' 영업익 2억 원, 매출액 105억 원 기록…비용절감 노력 지속
류 석 기자공개 2017-08-16 09:44:54
이 기사는 2017년 08월 16일 09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원테크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개별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04억 7100만 원이며 영업이익은 2억 1400만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 삼원테크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133억 8000만 원, 영업손실 15억 4000만 원을 기록했었다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한데다 건설중장비 시장이 호황을 미쳤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삼원테크는 올해 2분기도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억 7700만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감소한 51억 1300만 원을 기록했다.
삼원테크 관계자는 "반기 흑자전환의 주요원인은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 적자 아이템 반납 등이 주요 요인"이라며 "또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을 통한 부채상환, 진부화된 재고자산의 처분도 영업이익 달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삼원테크는 이번 반기 흑자전환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영업관리 및 매출채권조기회수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 과거 고객사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수주한 적자품목의 꾸준한 반납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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