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2월 14일 16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스라엘첨단기술협회인 IATI(Israel Advanced Technology Industries)와 양국 벤처캐피탈 산업 발전과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벤처캐피탈 산업 및 벤처생태계 발전을 도모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 양국의 벤처 생태계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 합동 행사개최를 통한 파트너십 구축 △ 주요 인적 네트워크 연결 △ 글로벌 벤처활동 관련 이슈 및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ATI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하이테크 산업 협회다. 초기기업(스타트업), 엔젤 투자자, 벤처캐피탈,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정부기관을 포함한 800여개사의 달하는 다양한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2012년 IATI와 공동주관으로 '하이테크 벤처캐피탈 서밋(High Tech & Venture Capital Summit)'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한·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 엔젤투자가, 기관투자가 등 벤처투자 관계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리였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이스라엘은 벤처투자 부문에서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스타트업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IATI와의 협업해 국내 벤처캐피탈 및 유망기업의 역량과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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