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1월 23일 18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ICE신용평가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식견을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NICE신용평가는 23일 S&P 글로벌신용평가(S&P Global Rating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첫 협력안으로 24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경기 회복기, 한국을 둘러싼 기회와 위험-정부, 금융기관 및 기업신용도의 관점에서'란 주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지식공유 확대와 시장 투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영대 NICE신용평가 대표이사는 "나이스신용평가와 S&P와의 업무제휴는 국내 신용평가 시장과 자본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 참가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시각과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P글로벌신용평가는 무디스, 피치 등과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S&P글로벌의 자회사다. 신용평가에 대한 독립적인 견해를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가, 지방정부, 기업 및 금융회사 및 이들이 발행한 구조화금융, 채권에 대해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유효등급을 받은 기업수는 100만 개에 달한다. S&P글로벌신용평가는 현재 26개국에서 약 1400여 명의 애널리스트를 두고 있다.
권재민 S&P글로벌신용평가 한국대표는 "NICE신용평가가 한국 시장에서 보여준 우수한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는 글로벌 시장과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업력과 전문성에 대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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