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1.2조 수주에 도전장 매출목표 29.7조…베트남·인도, 전략시장화 추진
안영훈 기자공개 2018-02-02 08:45:46
이 기사는 2018년 02월 01일 18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물산이 올해 수주 11조20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에 도전한다. 전년 동기 대비 수주와 매출 규모는 각각 6.7%, 1.4% 증가한 수준으로, 수익성 위주의 완만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삼성물산은 1일 '2017년 실적발표회(IR)'을 개최하며 기존 전략 시장과 함께 신규 시장으로의 사업 기회 모색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물산의 올해 수주 목표 물량은 11조2000억원으로, 시장별로는 해외 6조2000억원, 국내 5조원이다.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뿐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 등 인접국가로 전략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전략적 파트너를 통해 해외 프로젝트의 리스크 완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중동에서의 사업 기회도 노린다. 배영민 삼성물산 IR팀장(상무)은 "중동의 경우 유가 안정으로 발주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물산의 경험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뿐 아니라 인접 국가에서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 확대와 함께 상품적 측면에서의 확장도 계획 중이다. 삼성물산은 초고층 빌딩, 교통, 교량, 대형 복합 화력발전 뿐 아니라 중소형 석탄발전과 신재생 발전 등에서 추가 사업 기회 발굴을 노린다.
배 상무는 "전체 매출 전망은 전반적으로 수익성 위주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전 부문 추가매출 증대에 힘써 매출 증대를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7년 결산에서 수주 10조5000억원, 매출 29조3000억원, 영업이익 881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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