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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셀네트컴, 작년 영업익 1219억 '74% 증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금융사업부문 호조

류 석 기자공개 2018-02-28 16:55:03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8일 16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텍셀네트컴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영업이익 12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사업부문의 성장이 실적 증대를 견인했다.

텍셀네트컴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21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0% 증가한 397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9% 늘어난 1002억원으로 집계됐다.

텍셀네트컴 관계자는 "2017년 영업이익은 K-GAPP와 K-IFRS의 회계 기준 차이로 예상보다 약 120억원 감소했다"며 "2018년도부터는 K-IFRS9 적용으로 회계기준 차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실적이 꾸준히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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