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 '바이두 인증시험' 국내 도입 중국 네트워크 마케팅 브랜드 역량, 공식 자격
권일운 기자공개 2018-04-06 07:54:54
이 기사는 2018년 04월 04일 10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 인증시험을 국내에 도입한다.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중국 전담 자회사 YDM차이나는 오는 16일부터 바이두 인증시험을 한국 내에서 실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두 인증은 검색광고와 배너광고 등 바이두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디지털마케팅 방안에 대한 활용 역량을 평가해 자격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초의 중국 네트워크 마케팅 인증 브랜드라는 점에서 현지 디지털 마케터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자격증으로 꼽히고 있다.
바이두 인증시험은 디지털마케팅과 바이두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독해가 가능한 수준의 중국어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시간은 총 60분으로,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YDM차이나가 국내 단독으로 판매하는 시험코드를 구매한 후 글로벌 교육인증업체 피어슨뷰(pearson VUE)를 통해 시험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시험코드는 매달 1일부터 7일 사이에서 YDM차이나 홈페이지에서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다.
YDM차이나는 지난해 11월 중국 외 기업 가운데서는 최초로 바이두 인증시험 공식대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중국에서만 응시가 가능했던 바이두 인증시험을 처음으로 한국에 도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장대규 YDM차이나 대표는 "현재 국내 마케팅 업계에 바이두 인증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소수인만큼 전문인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이두 디지털마케팅 서비스에 대한 한국시장 내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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