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7회차 CB 일부 조기 상환 주주 이익극대화 목적, 전액 소각···재무구조 개선
류 석 기자공개 2018-04-20 10:14:13
이 기사는 2018년 04월 20일 10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 소프트센이 콜옵션 행사를 통해 7회 전환사채 30억 9000만원어치를 만기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주주들의 이익극대화가 목적이다.소프트센은 지난해 2월 삼성증권,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 CB를 발행했었다. 이번에 취득한 사채는 해당 CB 중 일부다.
전환사채의 종류는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다. 취득후 권면잔액은 119억 1000만원이며, 만기일은 2022년 2월 17일일로 설정돼 있었다.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실제 지급 금액은 32억 7400만원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주주들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사채 취득을 결정했다"며 "전환사채 취득 후 전액 소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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