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어피너티·BRV, 31일 오후 '쓱닷컴' 1조 투자협약 정용진 부회장 직접 참석, 서울 M호텔서 15시30분 개최
안영훈 기자공개 2018-10-31 11:24:44
이 기사는 2018년 10월 31일 11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세계그룹이 31일 오후 서울 M 호텔에서 신설 이커머스 통합법인(가칭 쓱닷컴)의 1조원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식을 개최한다. 지난 1월 투자 유치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9개월만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M 호텔에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글로벌 투자회사인 '블루런벤처스(BRV)'와 1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식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참가한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블루런벤처스 관계자들은 이미 방한해 M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투자 유치 MOU 체결 이후 신세계그룹은 투자 세부 내용 조율 등에 9개월동안 공을 들여 최근 투자를 확정지었다. 업계에서는 쓱닷컴의 기업 가치 산정과 투자자 신주 발행 및 지분율 조정에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쓱닷컴은 신세계와 이마트 등 그룹 계열사에서 온라인사업 부문을 분할하고 이를 합병해 설립되는 신설 법인이다. 해외 투자자들이 1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쓱닷컴의 기업가치에 따라 신세계그룹과 해외 투자자들의 지분율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당초 시장에서는 신세계그룹과 해외 투자자들의 쓱닷컴 지분율을 50대 50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쓱닷컴의 기업가치가 3조원대로 평가되면서 해외투자자가 1조원을 투자할 경우 신세계그룹과 해외 투자자 쓱닷컴 지분율은 75대 25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와 이커머스 통합법인 신설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2023년 쓱닷컴의 연간매출을 현재의 5배 수준인 10조원으로 늘려 그룹의 핵심 유통 채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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