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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브레이브엔터, CB 발행 15억 조달 보광창업투자 등 VC 인수…기업가치 240억 평가

강철 기자공개 2018-12-06 08:24:33

이 기사는 2018년 12월 05일 16: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대표로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Brave Entertainment)가 전환사채를 발행해 15억원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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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전환사채(CB)를 발행해 15억원을 마련했다. 4회차 CB로 6억5000만원, 5회차 CB로 8억5000만원을 각각 조달했다.

보광창업투자를 비롯한 몇몇 벤처캐피탈이 CB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CB의 만기는 3년, 보통주 전환가액은 6만원(액면가 1만원)이다. 전환 청구는 만기 전에 언제든 가능하다.

CB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발행주식 총수는 약 39만7000주로 증가한다. 이 발행주식 총수와 전환가액 6만원을 토대로 산정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투자 후 지분가치(Post-money value)는 약 240억원이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브레이브걸스, 일렉트로보이즈, 빅스타, 박수진, 사무엘, 코끼리왕국, 투챔프, 차쿤, 마부스 등 20명 안팎의 가수와 작곡가가 소속돼 있다.

용감한형제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 강동철 씨가 2014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기도 한 강 대표는 빅뱅, 애프터스쿨, 시스타, 포미닛, AOA의 주요 노래를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하다. 강 대표의 친형인 작곡가 강흑철(블랙소울) 씨는 2017년 8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자금 소요가 있을 때마다 CB를 발행해 충당하고 있다. 2014년 1회차 CB로 35억원, 2015년 2·3회차 CB로 42억원을 마련했다. 3회차 CB는 홍콩계 사모펀드인 AID파트너스를 대상으로 발행했다. AID파트너스는 한국 콘텐츠 수입 등을 목적으로 2013년 국내에 진출한 엔터테인먼트 전문 투자회사다.

1회차 CB 35억원은 2015년 12월 모두 상환했다. 2회차 CB 10억원은 지난 6월 보통주 3만3898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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