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올해 매출 가이던스 1500억 제시 화웨이 700억·삼성전자 300억 납품 예상, 외형 불어나
신현석 기자공개 2019-02-11 08:04:38
이 기사는 2019년 02월 08일 10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RFHIC는 최근 기관투자자들에 올해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를 매출 1500억원에 영업이익률 20~23%, 당기순이익률 20%로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9% 늘어난 수치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RFHIC가 기관투자가들에 제시한 올해 사업부문별 매출 가이던스는 통신 1200억원, 방위산업(이하 방산) 300억원이다. 통신 부문의 고객사별 매출은 화웨이향 700억원, 삼성전자향 300억원, 노키아향 100억원, 기타 100억원 등으로 제시했다.
RFHIC의 작년 매출액은 약 1081억원이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약 25%와 24% 수준이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률은 통신 15%, 방산 50% 정도다. 고객사별 매출은 화웨이 약 500억원, 삼성전자 약 200억원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통신 900억원, 방산 200억원 정도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39% 상승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작년(25%)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당기순이익률 도 전년대비 약 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 가이던스를 낮게 제시한 이유에 대해 RFHIC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방산 마진율이 비교적 높은 추이를 유지해왔다"며 "올해는 국내와 해외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이익률 가이던스를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한편 RFHIC는 올해 주요 고객사 중 특히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짜고 있다. 5G 관련 사업을 서두르는 삼성전자와 발을 맞춰 내년 더 크게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RFHIC는 신소재인 질화갈륨(GaN)을 이용한 GaN 전력증폭기와 GaN 트랜지스터를 주로 생산한다. 작년 1~3분기 주요 제품별 매출 비중은 GaN 트랜지스터 73.75%, 레이더용 GaN 전력증폭기 17.51%, 통신용 GaN 전력증폭기 6.5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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