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자동차보상 영상통화 시스템 업계 최초 오픈 사고 즉시 보상 전문가 응대…신속성·정확성 높여 고객만족도 향상
이장준 기자공개 2020-04-23 14:36:13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2일 18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직접 면담을 하지 않고 고객 및 정비업체와 고화질 영상전화통화망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달 선보였다.사고현장 출동요청 서비스 불만사항 중 하나인 '지연출동'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요청 시 보상 전문가가 즉시 고객을 응대하고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영상상담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는 통신사와 직접 연동해 LTE·5G 기반의 고화질 영상통화를 제공하는 시스템 전문업체 ㈜다드림아이앤에스와 협력해 진행했다.

DB손해보험 보상직원은 단순한 사고에도 현장출동을 요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하고 안내한다. 이는 현장정보 수집과 초기 조치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사고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이 시스템은 수리를 위해 입고된 피해 차량을 확인할 때도 활용 가능하다. 파손 부위 확인 등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수리 기간 단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혁신제품에 부여하는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영상통화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은 웹을 이용한 영상통화 방식으로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직접 면담하지 않고도 영상통화를 활용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19 감염 등에 대한 사고처리 고객들의 불안감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글랜우드PE, 3호 펀드 1조 규모로 내달 1차 클로징
- [i-point]미래아이앤지 "단순 세무조사 진행 중"
- [Deal Story]SK네트웍스, 렌터카 매각에도 공모채 투심 견조했다
- [Deal Story]세아제강, 3년물 회사채 흥행 이어갔다
- [Deal Story]LX인터, 복귀전서 1조 수요…언더금리 확보
- [한화그룹 승계 로드맵 점검]그룹내 자금 에어로 투입, 투자자 달랠수 있을까
- '첫 선' 모태 과기부 AI 출자, 정시 서류탈락자 '북적'
- [윤석열 대통령 탄핵]UAE국부펀드, '토종 헤지펀드' 출자 속도낸다
- [thebell note]리브스메드, 한국의 포드될까
- IPO 개선안에 코벤·하이일드펀드 투자자 불만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