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2년 05월 04일 16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치과 CAD 솔루션 기업 이마고웍스(대표이사 김영준)가 지난달 20일 독일의 치과 기업 쿨저(Kulzer GmbH쿨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기업은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자사 소프트웨어인 3Dme Solution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85년의 역사를 지닌 쿨저는 임상 데이터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보철, 심미, 보존, 치주 및 디지털 치의학 등 다양한 치과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광범위한 제품을 갖고 있다. 여기에 이마고웍스는 의료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웹 기반의 자동화(AI) 치과용 CAD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두 회사가 보유한 임상 데이터와 최첨단 기술력의 조화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는 "쿨저와의 파트너쉽 구축으로 이마고웍스는 쿨저의 풍부한 데이터, 경험과 함께 혁신적인 AI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덴탈 솔루션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며 "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치과 산업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고웍스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에서 싱글 크라운 보철물 자동 디자인 모듈인 ‘3Dme Crown’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