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체인링크'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협업 NFT 분배 검증 기술 VRF 도입, "비즈니스 투명성·안정성 강화"
김소라 기자공개 2022-12-21 13:19:43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1일 13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이 자사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안정성을 강화한다.FSN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체인링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인링크는 외부 정보를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끌어와 안전하게 스마트 계약(조건부 자동계약 체결)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오라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수백 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체인링크의 오라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FSN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핑거랩스'와 '핑거버스'의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에 체인링크의 VRF(Verifiable Random Function, 검증 가능한 난수 생성 기능)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VRF는 발행되는 모든 NFT가 공정하게 분배됐는지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패션기업 '돌체앤가바나'와 블록체인 기업 '갈라게임즈' 등이 해당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체인링크와의 협업으로 당사 NFT 프로젝트의 투명성, 안정성 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NFT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많은 NFT 보유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NFT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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