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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 엠오유마인창대광산과 MOA 체결 몰리브덴광산 지분 100% 매입 추진, 차세대 희소광물 확보 잰걸음

오찬미 기자공개 2023-08-02 10:18:32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2일 10: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기업 라이트론이 엠오유마인창대광산과 몰리브덴광산 지분 100% 매입을 추진한다.

2일 코스닥업계에 따르면 라이트론은 이날 엠오유마인창대광산과 몰리브광산 매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광산 광산의 매장량, 경제적가치 및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사를 진행한 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라이트론은 "광산의 이황화몰리브덴 매장량에 대한 조사는 한 차례 이뤄졌다"며 "당시 매장량은 약 195만톤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실시되는 경제성 검토는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며 "신속한 실사 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생산을 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광산 탐광과 시추 허가는 이미 완료된 상태로 현재 몰리브덴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라이트론은 광산을 인수한 후 시설 확충을 통해 채광, 부유선광 및 정광까지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고품위의 몰리브덴을 생산할 예정이다.

몰리브덴은 대표적인 합금소재로 최근에는 2차전지의 전구체, 차세대 첨단반도체, 방산에 이르기까지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는 대표적인 희소 광물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본계약 체결 등 남은 절차를 원활하게 마무리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희 라이트론 대표(좌), 금석두 엠오유마인창대광산 회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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