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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재팬, 일본 웹3 개발사 ‘긴코’와 RWA ‘맞손’ 투자자 대상 유연한 시장 진입 환경 제공…일본진출 본격화

서하나 기자공개 2024-01-31 11:29:22

이 기사는 2024년 01월 31일 11: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의 일본 법인인 아이티센 재팬이 31일 일본 웹3(Web3) 분야 대표 기업 중 하나인 긴코(Ginco)와 실물연계자산(RWA)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긴코는 웹3 사업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이다. 긴코가 개발한 월렛은 일본 내 거래소 및 금융기관 도입율 1위에 올랐고 최근에는 웹3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이티센 재팬은 이번 MOU가 ‘재팬 IT 위크 2024’ 참석과 동시에 체결됐으며, 일본 토큰증권(STO) 분야뿐만 아니라 RWA 등 웹3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양사는 MOU 체결로 △투자자 대상 유연한 시장 진입 환경 제공 △웹3 핵심 인재 및 전문가 양성 협업 등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투자상품 전환 및 상품 개발에도 힘쓴다.


아이티센 재팬은 아이티센그룹의 계열사이자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클로잇과 함께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혁근 아이티센 재팬 법인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RWA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새로운 투자 환경의 접근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긴코와의 협력을 추진했다”며 “긴코가 일본 웹3 주요 컨소시엄 중 하나인 프로그마(Progmat)에 웹3 대표 기술자문사로 들어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뜻 깊은 협약”이라고 말했다. 이후 일본 웹3 컨소시엄 합류를 시사한 발언이었다.

한편, 긴코는 최근 미쓰비시UFJ은행과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파트너십을, 마이크로소프트(MS)와는 멀티체인 노트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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