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 05월 31일 15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잠쉬드 이감베르드예프(Jamshid Egamberdiev) 차관이 국내 디지털트윈 소프트웨어(SW) 기업 이에이트의 사무실을 찾았다. 양국의 기술 협업 논의를 위함이다.이에이트는 지난 30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관계자들이 자사 사무실을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SW 기업인 이에이트는 국가시범도시 사업인 세종 스마트시티의 디지털트윈 구축사로 참여하고 있다.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건물 에너지 및 공조관리 및 공조관리 디지털트윈 등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이에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잠쉬드 차관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에이트의 레벨3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트윈 기술에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국가 프로젝트인 2030 경제개발을 추진 중인데, 그중 하나로 수도인 타슈켄트의 스마트시티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9월부터 디지털트윈 및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는 단계다. 이에이트는 방문단에게 자사 레퍼런스를 소개하며 그 중심 역할을 수행할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해외 기술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고, 당사는 스마트시티, 팩토리 및 건물관리 디지털트윈 등 기술의 적용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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