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아나패스, 2분기 매출 407억 '사상 최대'7분기 연속 매출 증가
이우찬 기자공개 2024-08-14 14:00:04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4일 14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가 2분기 IT·모바일 OLED 패널용 칩셋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으로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나패스는 2분기 개별 매출액 40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7%, 17.5%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90.9%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776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71억원으로 나타났다. 반기 매출로도 2014년 상반기 기록한 685억원의 매출을 훌쩍 뛰어넘은 사상 최대 규모다.
올 1분기 아나패스는 세계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스마트폰 모델 OLED 패널에 칩셋을 공급하면서 매출 36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2분기에는 인공지능(AI) 노트북 등에 채택되는 IT OLED 패널용 칩셋 공급이 증가하면서 매출 규모를 키우게 됐다.
이경호 아나패스 대표는 "아나패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기반한 OLED 패널 컨트롤러 칩셋인 TCON과 TED는 OLED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AI 기반 노트북 등에서 OLED 채택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시장환경이 예상되며 당사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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