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서진시스템, 714억 ESS 공급계약 체결글로벌 메이커 입고 예정, 반기 관련 매출만 3600억
조영갑 기자공개 2024-08-19 11:10:42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9일 11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첨단산업 장비,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대표 전동규)이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메이커향 715억원 가량의 계약을 체결했다.서진시스템은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715억원 가량(약 5253만 달러)의 ESS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9.18%에 해당하는 크기다. 계약기간은 올 12월 23일까지다.

ESS 장비 부문 매출이 서진시스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은 지난 지난해 4분기부터다. 신재생 에너지 비중 확대와 AI사업 발달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확장 등 전 세계적으로 ESS의 수요가 최근 급속도로 증가, 이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서진시스템으로 집중된 효과다.
서진시스템은 최근 반기실적을 발표하며 상반기 3600억원 이상의 ESS장비 부문 매출 달성을 공표했다. 이번 공시한 수주 건의 납기 예정일도 올해 안에 모두 완료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ESS 부문의 매출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 물량이 공급되는 고객사 외에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들과의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이루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ESS 매출액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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