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신성이엔지, 김제시 발전사업에 100MW 모듈 공급효성중공업 컨소시엄 참여, 연간 탄소 6만400톤 감축 효과
김인엽 기자공개 2024-10-28 15:02:40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8일 15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김제시와 '새만금 김제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새만금방조제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1.2GW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중 김제시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위임받은 100㎿ 발전사업권을 활용해 발전설비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협상대상자인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발전설비를 건설·운영한다. 신성이엔지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100MW 규모 태양광 모듈을 전량 공급한다.
신성이엔지 측은 발전소 구축을 통한 탄소 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0MW 규모 발전소가 가동되면 연간 약 6만400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 3만6500가구의에 대한 전력을 충당할 수 있어 지역과 기업간 상생형 거버넌스 구축 모범 사례로도 언급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도형 발전사업으로 총사업비 2600억원이 전액 민간자본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지역상생을 위해 매년 발전 수익 일부를 자역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당사 모듈이 납품돼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진행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지난 2007년 재생에너지(RE) 사업에 진출했다. 최근 RE100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및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엔 한국동서발전, 쌍용건설, 네이버, 임하댐 등과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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