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02월 19일 12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동산 투자회사인 ING KPI(Korea Property Investments)는 일부 주주들이 지난달 말 롯데쇼핑으로부터 제주점, 인천 항동점, 대전 대덕점 등 롯데마트 3개점이 위치한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거래 대상 롯데마트 3개점은 총 연면적 약 14만350㎡로, 롯데마트가 14년동안 책임임대차 계약하에 재임대해 운영하게 된다. ING KPI는 한국 부동산 투자를 위해 지난 2005년 ING Real Estate를 주요 투자자로 국내 투자자들이 합작 설립한 회사다.
이번 거래는 ING KPI의 일부 주주들이 KTB 자산운용주식회사에 의해 설립된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을 매입하는 형태로 성사됐다. 이 회사 사장이자 ING REIM Asia의 CEO인 로버트 티진 리는 "현재 성장세에 있는 한국 할인마트는 수익성있는 새로운 투자대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부동산시장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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