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1000억원 채권발행 추진 회사채 시장 "1000억원 초과 발행도 가능할 듯"
황은재 기자공개 2008-07-11 13:43:53
이 기사는 2008년 07월 11일 13: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기업어음을 상환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7일 "기업어음을 상환 목적으로 채권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기는 1년이고 규모는 1000억원. 오는 31일이 발행 예정일이다.
회사채 시장에서는 롯데건설의 채권 발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만기가 1년인 까닭에 리테일 판매 등으로 다양한 투자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00억원 이상으로 발행량이 늘 수 있다는 예상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건설사 채권을 소화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만기가 짧으면 투자 수요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다"며 "현재 시장수요를 감안하면 1000억원 이상도 발행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