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유로CP 프로그램 설정 추진 20억달러 규모 ..미국 채권 발행 히스토리 없어 유로CP프로그램만 설정
이윤정 기자공개 2008-09-19 14:40:19
이 기사는 2008년 09월 19일 14: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협이 단기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로 기업어음(Commercial Paper:CP)프로그램 설정을 준비하고 있다.
농협 외화조달 담당자는 19일 "20억달러 규모의 유로CP프로그램 신규 설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신용평가화시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와 무디스로 부터 신용등급을 받은 상태이고 주관사는 ING와 씨티, 바클레이즈, 도이체 방크, 깔리옹 등 5곳이다.
그는 "글로벌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콜 시장과 머니마켓에서 자금을 빌리는 것 보다 CP프로그램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그 동안 유럽지역에서 해외채권을 발행했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채권을 발행하지 않아 이번에는 유로CP프로그램만 설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 유로 CP프로그램 신용등급에 S&P는 'A-1'를, 무디스는 'P-1'를 부여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오르비텍, 방사성폐기물 처리 분야 신규 용역 수주
- [i-point]해성옵틱스 자회사 TKENS,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 넥슨게임즈, 게임업 불황에도 인력투자 확대
- [i-point]비브스튜디오스, 항공기 훈련 소프트웨어·플랫폼 R&D 진행
- 예비 상장사 울리는 '투자 브로커' 주의보
- '혹평' 밸류업 지수, 자문단도 경고했었다
- [삼성 반도체 50년 비포&애프터]32년 D램 1위 무너뜨린 HBM, 경쟁은 이제부터
- [저축은행 경영 지도]애큐온저축, 연체방어지원TF '끝까지 간다'
- [저축은행 경영 지도]웰컴저축, 여신본부 두 차례 개편…전문성 강화 초점
- 진옥동 회장의 '정도경영'이 남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