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1월 04일 10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정KPMG가 2008년 M&A 회계자문 실적에서 완료기준(Completed) 및 발표(Announced)기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완료기준에서는 삼일PwC가, 발표기준에서는 언스트앤영이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더벨이 집계한 회계자문 순위에서 삼정KPMG는 지난 한 해 잔금지급이 완료된 M&A가운데 총 11건, 7조6327억원 규모의 회계자문을 수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통운(4조1039억원), 홈에버(2조3000억원) 등 조단위 규모의 거래와 두산테크팩(4000억원), 동해펄프(3095억원) 같은 중대형 규모 인수합병에 참여한 것이 실적에 반영됐다.
삼일PwC는 대한통운에 이어 대한화재(3526억원), 신흥증권(2098억원) 등 총 10건의 인수에서 회계자문을 맡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거나 본계약이 체결됐던 발표기준 M&A에서도 삼정KMPG는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최대 M&A인 대우조선해양 매각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대한통운, 홈에버 등의 실적들이 이를 능가했다.
언스트앤영과 딜로이트 안진이 대우조선해양의 '혜택'을 누리며 2위, 3위를 기록했다. 삼일PwC는 4조9014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지만 대우조선해양 자문에서 제외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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