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2월 02일 15: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2일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 6곳의 신용등급을 일괄 상향 조정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신용등급도 올렸다. 등급전망은 모두 부정적이다.
피치는 한국전력공사의 장기 외화표시 발행자등급(IDR)을 A에서 A+로 올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A에서 A+로,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A-에서 A+로 상향됐다
한국가스공사의 신용등급 역시 A-에서 A+로 올랐다.
이번 등급 상향은 한국 정부(A+, 부정적)와 관계를 고려한 결정이다. 피치는 이들 회사가 한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어 향후 재정적인 지원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한국 정부와 동등한 신용등급을 보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