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2월 23일 11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23일 "롯데쇼핑의 장기외환신용등급(IDR)에 'A-'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피치는 국내 소매유통업계에서의 선도적 시장지위를 반영해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평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상품 공급업체들과의 구매교섭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고, 규모의 경제효과로 수익성도 높은 수준이라고 피치는 분석했다.
또 할인점 부문에서는 롯데가 현재 3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점진적인 확대계획과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및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소비 감소가 전망되지만 롯데쇼핑의 재무 상황은 이러한 상황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로 부채 규모가 증가했지만 다른 경쟁 업체들과 비교해서 롯데쇼핑의 재무 상황은 양호하다고 피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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