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證, 국제금융본부 신설 메자닌 투자강화 목적...하나IB證 국제금융실 그대로 흡수
안영훈 기자공개 2009-02-27 15:58:31
이 기사는 2009년 02월 27일 15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리딩투자증권이 메자닌(Mezzanine) 투자강화를 위해 국제금융본부를 내달 2일 신설한다.
신설되는 국제금융본부는 하나IB증권의 국제금융실 인력들을 그대로 흡수하는 형태다.
국제금융본부의 운영은 하나IB증권 국제금융실을 책임졌던 김종훈 전 상무가 전무로 자리를 옮겨 맡게 된다.
운영체계도 하나IB증권때와 마찬가지로 국제금융본부 산하에 국제금융팀과 글로벌 PF팀을 두는 형태를 취한다.
리딩투자증권의 국제금융본부 신설은 관계사인 W저축은행(구 영풍저축은행)과 리딩투자증권의 시너지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딩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IWL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리딩투자증권은 딜 소싱(deal sourcing) 창구, W저축은행은 메자닌 대출 창구 역할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W저축은행은 지난해 800억원의 메자닌 대출실적을 기록했고, 리딩투자증권은 중개수수료로 100억원 이상을 벌었다.
본부신설과 함께 리딩투자증권은 오는 4월 역삼동 LS빌딩에서 논현동 W저축은행 빌딩으로 자리를 옮길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미 IB본부의 경우 W저축은행에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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