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P-CBO 풀링중 채안펀드서 인수 예정..1차와 달리 중소 중견기업으로 꾸려
이 기사는 2009년 03월 20일 15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인수할 중소·중견기업용 프라이머리 담보부증권(P-CBO) 풀링(Pooling)작업에 한창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말 채안펀드가 인수할 예정인 P-CBO는 2주 전부터 작업이 시작돼, 현재 회사채 풀링 중에 있다.
이번 P-CBO는 지난 1월과 3월 초 만들어진 대기업용 1,2차 분과는 다르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소·중견기업용 P-CBO는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강을 통해 오는 4월까지 2회에 걸쳐 발행될 예정이다. 3월 말 발행 예정인 1차 중소·중견기업용 P-CBO는 3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희망 회사를 상대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현재 10개 정도 기업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기 산은자산운용 상무는 "결산 재무제표 확정 시기가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에 두차례 나눠하는 방안을 고려한 것"이라며 "3월 발행이 가능한 기업과 4월 발행이 가능한 기업이 있어 이들 수요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1차 중소·중견기업용 P-CBO는 산업은행·현대증권·대우증권·신영증권·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주관 업무를 맡는다.
중소·중견기업용 P-CBO 주관사 컨소시엄은 총 3개가 선정됐다. 이번 발행을 1순위 컨소시엄이 맡고 4월 발행분은 2순위가 맡는 식이다. 기존 대기업용 P-CBO 주관사 5개 컨소시엄과는 별도로 주관사 선정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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