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파워스프레드 ABCP 840억 발행 기초자산, 외화농금채+파워스왑..헤지 완료
이 기사는 2009년 04월 01일 11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이 파워스프레드 구조화스왑과 외화농금채를 기초자산으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를 발행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뉴해피니스제삼차' 유동화회사를 설립하고 840억원의 ABCP를 발행했다. 지난달 31일 발행된 외화농금채 6000만달러와 200억원 규모의 파워스프레드 구조화 스왑이 기초자산이다. 총 만기는 5년5개월이며 ABCP는 3개월마다 차환발행된다.
유동화회사가 외화농금채를 매수하는 데 필요한 6000만달러는 농협과 스왑거래를 통해 확보했으며 농협은 다시 스왑거래로 6000만달러를 조달했다. 파워스프레드 스왑은 국내 증권사와 진행했으며, 국내 증권사는 다시 해외 은행과 거래를 했다.
시장 관계자는 "파워스프레드 스왑거래는 손절이 아닌 신규 포지션에 진입하는 거래"라며 "스왑거래에 따른 헤지는 모두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ABCP의 유동화구조는 지난 1월29일 발행된 뉴해피니스제이차와 같다. 당시에도 외화농금채 4000만달러와 300억원 파워스프레드 스왑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이 매입한 농협 외화채권 규모는 1억달러를 채웠다.
ABCP는 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금리에 150bp를 더한 수준에서 발행됐으며 증권사 신탁계정, 자산운용사, 은행 등에서 매수했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