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양주 도시개발사업 600억원 자금 조달 토지 매입 자금...1년물 금리 6%
박영의 기자공개 2009-07-01 14:15:22
이 기사는 2009년 07월 01일 14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복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600억원을 조달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양주그린시티SPC가 NH투자증권 주관하에 60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했다. 만기는 1년이며 수익률은 6%다.
SPC가 ABCP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복지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시행사인 건남개발에 대출을 실행하고 대출조건에 따라 지급받는 대출채권의 원리금을 재원으로 ABCP를 상환하는 구조다.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연대보증 제공으로 신용 보강에 나섰다.
조달 자금은 현재 50% 가량의 매입률을 보이고 있는 부지 추가 매입에 쓰일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복지지구 사업의 경우 부지만 4만여 평에 이른다"며 "토지대 마련을 위해 순차적으로 브릿지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복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가압리, 복지리 일대에 아파트 1만175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부지 매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1년 11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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