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7월 16일 17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이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17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차입한 1400억원 등 모두 3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매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균촉지구 2, 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해 금융권과 브릿지론 1700억원 차입을 논의중이다. 금융 약정은 이달 중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만기는 2010년 8월 5일이다.
차주는 각 구역별 시행을 맡고 있는 파나씨티와 아이플랜파트너스이다. 대우건설은 지급보증을 통해 신용을 보강할 예정이다.
금융주관은 신한은행이 맡을 계획이며 대주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달한 자금은 추가 토지 매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월 1차로 조달한 1400억원은 이번 차입금 만기 시점인 내년 8월로 만기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당시 대주단에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농협 등이 참여했다.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브릿지론 만기 시점인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규모는 약 4000억원이다.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2, 3구역에는 전체 8000여 평 부지에 주상복합 296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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