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우동 센텀 사업비 450억원 조달 우리은행 차입금 상환용...만기 6개월·할인율 6.1%
박영의 기자공개 2009-09-23 15:13:58
이 기사는 2009년 09월 23일 15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건설이 해운대구 우동 한화꿈에그린센텀 사업을 위해 450억원을 조달했다. 조달한 자금은 기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상환에 전액 사용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꿈에그린센텀 시행사인 스마일시티가 지난 21일 45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발행 주관사는 한화증권이며 만기는 6개월, CP 할인율은 6.1%다.
유동화회사인 우동센텀유동화가 ABCP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차주인 스마일시티에 대출하는 구조다.
시공사인 한화건설은 채무인수를 약정했다. 조달한 자금은 지난 21일 만기 도래한 우리은행 차입금 450억원 상환에 전액 쓰였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입주가 진행중이고 관련 사업장 상가 분양이 아직 개시되지 않아 기존 PF 상환을 위한 자금 차입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스마일시티와 한화건설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맡은 한화꿈에그린센텀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84번지 일대에 오피스텔 및 상업용 근린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2월 준공돼 현재 입주가 진행중이다. 분양률은 100%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