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11월 20일 16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호렌터카 매각에 롯데, KT 등 6개사가 최종 참여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 마감된 금호렌터카 본입찰에는 롯데, KT, MBK파트너스, 신한PE 등 6개사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대한통운에서 물적분할된 금호렌터카의 매각은 16개 후보들이 인수의사를 밝힌뒤 기업과 사모펀드 등 8개사가 1차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금호렌터카의 기존회사 채무 연대보증문제, 자산재평가로 인한 장부가치 과대평가 등이 부각되기도 했지만 △25%에 육박하는 업계 1위의 점유율 △최근 M&A시장에서의 중대형 매물 부족 ▽투자금 소진이 필요한 사모펀드 증가 등의 요인으로 다수의 원매자가 투자의사를 밝혀왔다.
후보군 대다수는 렌터카 인수에 필요한 자금여력이 충분한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은 후보들이 써낸 가격과 각종 인수조건 등을 검토한 뒤 이르면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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